류승범-이요원 주연 '용의자X' 10월 18일 개봉 확정
류승범-이요원 주연 '용의자X' 10월 18일 개봉 확정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8.3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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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주연의 영화 '완전한 사랑'(가제)이 '용의자X'로 제목을 변경, 10월 18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용의자X'는 한 천재 수학자가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녀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감추려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며 벌어지는 치밀한 미스터리를 다룬 작품.

수학이 인생의 전부인 천재수학자 '석고' 역을 맡은 류승범은 "'용의자X'는 나의 진정한 30대를 여는 작품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각오를 밝혔다.

'천재수학자가 탄생시킨 완벽한 알리바이'의 주인공이 될 이요원은 신비롭고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전작들에서 캐릭터 몰입도 100%로 철저하게 자기화에 성공,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조진웅은 최고의 흡입력을 지닌 캐릭터 창조자답게 '용의자X'를 통해 당당한 주연배우로서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용의자X'는 미스터리의 살아있는 전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 '용의자X의 헌신'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 '용의자 X의 헌신'은 제 '134회 나오키상' 수상과 더불어 '이 미스터리가 최고',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주간문춘 미스터리10'에 선정되며 일본 미스터리 소설부문 최초로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며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최고의 스테디셀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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