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금융기관 수신·대출금리 하락
7월 금융기관 수신·대출금리 하락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8.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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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7월 중 금융권의 수신금리와 대출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3%로 전월대비 0.20%p 하락했고, 대출금리도 연 5.45%로 0.13%p 떨어졌다.

저축성수신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순수저축성예금금리와 시장형금융상품금리가 각각 0.20%p, 0.19%p 하락했다.

대출금리도 시장금리 하락 등에 주로 기인해 가계대출금리와 기업대출금리가 각각 0.18%p, 0.14%p 내렸다.

7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3.03%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총대출금리는 연 5.81%로 전월 보다 0.06%p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신규취급액기준 7월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 기준)와 대출금리도 모든 기관에서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4.20%, 대출금리는 15.43%로 전월 대비 각각 0.08%p, 0.30%p 내렸다.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는 4.26%, 대출금리 7.03%로 전월 보다 각각 0.08%p, 0.07%p 떨어졌다.

상호금융은 예금금리 4.01%, 대출금리 6.15%로 전월 대비 각각 0.14%p, 0.0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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