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MV가 21일 미국 아이튠즈 MV차트 1위를 기록,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해당 차트 정상에 올랐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18일 해당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한데 이어 단 3일 만에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해외 인기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코믹적 요소가 결합된 '강남스타일' MV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아 공개 37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40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CNN을 시작으로 허핑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프랑스 M6 TV, 타임지 등 해외 언론들은 새로운 K-POP 스타의 등장에 열광했다.
한편 가족 휴가 차 미국 LA에 방문한 싸이는 현지 시간 20일 오후 LA 다저스 구장에 방문해 야구 경기를 관람, 장내에 '강남스타일' 노래가 울려 퍼지고 경기 이벤트 화면에 자신이 조명되자 5만 여명의 만원 관중이 모인 앞에서 '강남스타일' 말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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