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의 휴 젠킨스 회장은 스코틀랜드 S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의 영입을 공식화했고, BBC 등 현지 주요 언론 역시 스완지행이 마무리 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 이적료는 대략 600만 파운드(107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나 선수 한명과 추가 옵션등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기성용역시 이날 런던올림픽 광주 출신 메달리스트 환영행사에서 "스완지시티는 조직력이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은 팀 중 하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사실상 스완지시티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밤 SBS 힐링캠프에 출연, 올림픽축구 당시의 일화와 홍명보 감독과의 사연, 절친 구자철과의 우정등을 소재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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