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 '춘향아'는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듣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신나는 멜로디와 대중들에게 익숙한 가사는 넓은 팬 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두 번째 수록곡 '고래'는 힙합발라드로 박현빈의 또 다른 장르 도전에 힘을 실어줬다. '고래'는 꿈을 쫓아 사는 젊은이들에게 좌절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희망적인 메시지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박현빈은 "요즘 어려운 경제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춘향아'와 '고래'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대중 분들에게 항상 웃음을 드리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샤방 샤방', '곤드레만레', '오빠만믿어', '앗 뜨거', '빠라빠빠' 등으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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