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첫 주연작 '영건 탐정사무소'로 스크린 공략
최송현, 첫 주연작 '영건 탐정사무소'로 스크린 공략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8.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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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배우 최송현이 첫 주연작 '영건 탐정사무소'를 통해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탐정활극 '영건 탐정사무소'는 작은 일만 전문으로 하던 탐정 영건이 어느 날 찾아온 미녀 의뢰인과 얽혀 악당들과 벌이는 땀 튀는 타임머신 쟁탈전을 그린 작품.

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은 2007년 KBS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서의 활약으로 KBS 연예대상 MC부문 여자신인상 수상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다 2008년 돌연 배우로 전향을 선언했다.

이후 영화 '인사동 스캔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등 배우로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 살아'에서 겉으론 까칠하지만 알고 보면 순수한 간호사 '김도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송현은 '영건 탐정사무소'에서 사소한 탐정 영건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을 맡기는 미녀 의뢰인 송현 역을 맡았다.

어느 날 갑자기 한가한 탐정사무소를 찾아와 한 남자를 죽여달라는 놀라운 의뢰를 하는 송현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고미술학 박사로 타임머신을 둘러싼 엄청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탐정 영건 역을 맡은 홍영근과 함께 악당들 사이에서 타임머신을 차지하기 위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 냈다.

'이웃집 좀비','에일리언 비키니'의 오영두 감독 세 번째 영화 '영건 탐정사무소'는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제작지원과 킹레코드의 공동제작 등 국내보다 먼저 일본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극 제작에 동참했다. '영건 탐정사무소'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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