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7월 전세자금보증 8858억원 이용
주택금융公, 7월 전세자금보증 8858억원 이용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8.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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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8858억원, 공급 건수는 2만 5864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7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지난 6월보다 10.7%(8005억원→8858억원) 증가했고, 공급건수도 3.6%(2만4960건→2만5864건) 늘었다.

또 2011년 7월보다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1.9%(7264억원→8858억원) 상승했고, 공급건수도 9.6%(2만3605건→2만5864건)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7월 들어 새학기를 앞둔 학군수요 및 가을철 이사가 시작되면서 보증이용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을철 이사 성수기인 다음달부터는 보증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F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전세 자금(월세보증금 포함)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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