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7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지난 6월보다 10.7%(8005억원→8858억원) 증가했고, 공급건수도 3.6%(2만4960건→2만5864건) 늘었다.
또 2011년 7월보다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1.9%(7264억원→8858억원) 상승했고, 공급건수도 9.6%(2만3605건→2만5864건)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7월 들어 새학기를 앞둔 학군수요 및 가을철 이사가 시작되면서 보증이용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을철 이사 성수기인 다음달부터는 보증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F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전세 자금(월세보증금 포함)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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