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상승, 미달러화 약세에 국제유가도 덩달아 상승
미증시 상승, 미달러화 약세에 국제유가도 덩달아 상승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8.07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0/B 상승한 $92.20/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1/B 상승한 $109.55/B에 마감했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09/B 상승한 $104.54/B에 거래마감.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로 인한 미 증시 상승으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U) 등 이른바 트로이카와 합의한 재정 지출 감축안과 관련, 자국 내 합의 작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제기되었고,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스페인 및 이탈리아 채권 매입방안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6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1.34p(0.16%) 상승한 13,117.50을,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3.24p(0.23%) 상승한 1,394.23을 기록했다.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점도 이날 유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환율은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0.08% 상승(가치하락)한 1.240 달러/유로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