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림픽 축구팀, 스위스전 승리이어 가봉꺾고 8강 간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팀, 스위스전 승리이어 가봉꺾고 8강 간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7.3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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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스포츠]지난 30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 축구 조별 예선에서 난적 스위스를 2:1로 꺾은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홍명보 호는 여세를 몰아 8월2일 새벽(한국시간) 에 있을 예선 마지막 경기 가봉을 상대로 8강을 확정지을 태세다.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 가봉과 B조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 홍명보호는 지난 26일 멕시코와 0-0으로 비기고, 30일 스위스를 상대로 박주영, 김보경의 연속골로 2-1 승리해 도합 1승 1무(+1)로 멕시코(1승 1무, +2)에 이은 조 2위를 마크하고 있다.

가봉은 스위스에 1:1 무승부, 멕시코에 0:2로 패해 1무 1패를 마크중이고, 홍명보호는 이 경기에서 비겨도 8강에 오르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현재 분위기는 한국의 승리로 기울고 있는 분위기다.

박주영의 킬러본능이 살아나고 있고 중원의 구자철, 기라드 기성용, 제2의 박지성 김보경등이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가봉전에서 비길 생각은 없다"며 반드시 승리하는 경기로 8강을 맞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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