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 1일 신규대출부터 장기 고정금리 내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보금자리론 `기본형`과 `우대형I`의 금리를 각각 0.10%포인트, 우대형Ⅱ는 0.20%포인트 내린다. 이는 지난 2월과 5월에 보금자리론 금리를 각각 0.20%포인트 낮춘데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부부합산 연소득을 기준으로 ▲2500만원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우대형Ⅰ의 금리는 최저 연 3.5%(10년)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인 경우에 적용되는 우대형Ⅱ 금리는 최저 연 4.0%(10년)까지 낮아진다.
이에 따라 우대형Ⅱ, 만기 20년의 경우 6월말 자금한도가 소진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과 차이가 없게 된다
또 대출기간(10∼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현재 연 4.6%(10년)∼연 4.85%에서 연 4.5%(10년)∼연 4.75%(30년)로 낮아진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