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빠를 사랑합니다!" 메아리 존댓말 고백...시청자들 눈물샘 자극
"나는 오빠를 사랑합니다!" 메아리 존댓말 고백...시청자들 눈물샘 자극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7.22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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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나는 오빠를 사랑합니다!" 가슴 아픈 윤진이의 눈물 고백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1일 방송 된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윤진이 분)는 미국으로 가라는 임태산(김수로 분)의 반 강제적인 행동 때문에 펑펑 울어 눈이 부은 채로 최윤(김민종)의 집 근처에서 윤과 함께 만났다.

메아리는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 것이 있다며 자신은 정말 안 되는 것이냐고 윤에게 묻는다. 이어, 메아리는 태산을 이겨주면 안되냐고 자신을 잡아 달라고 때 쓰듯이 말하지만, 윤은 더 두면 안될 것 같은 생각에 그만 가라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

또 계속 반말로 답하는 메아리에게 윤이 띄엄띄엄 반말하지 말라고 혼내듯 이야기 하자, 존댓말로 “나는 오빠를 사랑합니다! 오빠는 제 운명입니다! 나는 최윤 오빠가 좋아죽겠습니다! 제발 저 좀 잡아주십시오.”라는 말과 함께 폭풍 눈물을 흘리며 고백을 한 것.

이에 태산이 가야 된다면 가는 것이라며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 하라는 말을 한 뒤 차갑게 돌아서는 윤에게 메아리는 “나는, 오빠를 잊는다는 보장은 못합니다. 근데 정 안된다면, 정말 난 아니라면, 오빠는, 나를 잊으셔도 좋습니다. 안녕히 계세요.”라는 마지막 한 마디로 윤을 눈물 짓게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존댓말로 고백하는 메아리의 순수한 모습에 오늘도 가슴이 아프네요.”, “최윤 울린 메아리의 눈물고백 슬퍼요.”, “존댓말이 이렇게 슬픈 줄 몰랐음.”, “이 와중에 메아리 우는 거 너무 사랑스럽다.”, “오늘 대박 슬펐음 완전.”, “메아리 이제 뚝!”, “윤메알 이제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윤도 메아리에게 고백했으니 이제 웃는 모습 기대해도 될까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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