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조각 혼입 '헛개대추꿀물' 판매 중단
유리조각 혼입 '헛개대추꿀물' 판매 중단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7.13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 꿀물 음료수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돼 판매가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다원이 제조한 혼합음료 '헛개대추꿀물'에서 약 10㎜ 크기의 유리조각이 나와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포장용기인 유리병에 내용물을 충진하는 과정에서 충진기의 작동 오류로 일부 유리병이 깨지면서 유리조각이 튀어 해당 용기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 제조시설, 제조환경 등을 개선하도록 해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관청에 요구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