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제왕의 첩' 싱가폴, 일본 등 아시아 8개국 판매
'후궁: 제왕의 첩' 싱가폴, 일본 등 아시아 8개국 판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7.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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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이 세계 공략에 나선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2일 '후궁: 제왕의 첩'은 싱가폴, 일본, 홍콩, 대만,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총 8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후궁: 제왕의 첩'은 지난 5월,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선보인 후, 아름다운 화면 구성과 강렬한 캐릭터, 사극이면서 현대적으로 느껴지는 세련된 구성 등이 호평을 얻으며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한국에서의 흥행으로 입증된 대중성들에 힘입어 7월, 싱가폴, 일본, 홍콩, 대만,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 판매됐다.

특히 일본의 경우 '고지전', '전우치', '초능력자' 등 화제의 한국영화를 배급한 'TWIN'이 일본 내 배급을 맡아 일본 시장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26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뤄낸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은 격렬한 에너지가 충돌하는 광기의 정사와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에로티시즘의 미학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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