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배우 남규리가 KBS 드라마스페셜 시즌3 '칼잡이 이발사'를 통해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다.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남규리가 최근 KBS '해운대 연인들'을 통해 국내 복귀를 알린 바 있지만 이에 앞서 KBS 드라마스페셜 '칼잡이 이발사'를 통해 먼저 시청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칼잡이 이발사'는 사채업자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 여인이 그를 없애기 위해 신분을 숨긴 채 이발사로 살아가는 킬러의 집에 들어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남규리는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여인 미자 역을 맡았으며, 이발사 킬러 역할에는 연기파 배우 박성웅이 합류했다.
또 조달환, 최승경, 이철민, 조재윤 등 쟁쟁한 연기파 조연들과 탄탄한 대본,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의 이정섭 감독의 감각있는 연출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남규리는 단막극 촬영이 끝난 후 곧바로 KBS '해운대 연인들' 촬영에 합류하는 등 올 하반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칼잡이 이발사'는 오는 22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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