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창생' 빅뱅 탑·한예리·김유정 캐스팅 확정
영화 '동창생' 빅뱅 탑·한예리·김유정 캐스팅 확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6.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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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창생'이 빅뱅의 최승현(T.O.P), 한예리, 김유정까지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동창생'은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한에 침투해 킬러로 활동하라는 명령을 받은 명훈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2010년 '포화속으로'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최승현은 북에서 킬러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훈련을 마친 후,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살인임무를 맡아 신분을 숨긴 채 남으로 내려온 고등학생 명훈으로 분한다.

또 명훈과 같은 반 여학생으로서, 냉혹한 킬러인 명훈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주인공 혜인 역은 영화 '코리아'에 출연했던 배우 한예리가 맡았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국민 여동생 김유정은 명훈이 남한으로 침투하게 되는 직접적인 계기를 제공하는 여동생으로 캐스팅 됐다.

최승현은 "냉혹한 킬러의 모습과 고등학생 나이 또래의 순수한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명훈 역에 끌렸다"며 "이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떨린다"고 밝혔다.

한예리와 김유정 역시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고 설렌다.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창생'은 오는 7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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