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 김효재 前수석 등 5명 기소..."배후세력 증거없다"
디도스 특검, 김효재 前수석 등 5명 기소..."배후세력 증거없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6.21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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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디도스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박태석)은 21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특검팀은 제3자 및 윗선 등 배후세력이 개입되어 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검팀에 따르면 김 전 수석은 디도스 공격 사건 당시 경찰 수사진행상황 등을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수시로 알려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 김모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김모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요원을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고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사무관과 김모 LG유플러스 차장을 각각 위계공무집행방해,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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