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1074가구 최초 분양
LH,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1074가구 최초 분양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6.21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충북혁신도시에서 분양아파트 1074가구를 최초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504만원 이하로 결정됐다.

세대별 타입과 층수 및 방향 등에 따라 3.3㎡당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74㎡형의 경우 439만원에서 504만원, 84㎡형은 425만원에서 504만원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주변지역인 진천군과 음성군의 아파트 시세인 3.3㎡당 550~600만원대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분양대금 납부는 계약금 10%, 나머지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2014년 5월 입주시까지 중도금 부담없이 현시점에서는 계약금만 있으면 된다. 또 분양가격의 절반 정도인 가구당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된다.

대상자별 분양호수는 이전공공기관 종사자를 위한 특별분양 754가구, 일반인 특별분양 208가구, 일반분양 112가구이며, 특별분양 미 신청분은 일반분양으로 전환된다.

특별분양은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 기관추천,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3자녀 등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특히 이전기관종사자에게 공급물량의 70%를 배정하여 우선 공급하고 미신청시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거주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며, 충북혁신도시는 수도권 이외의 비투기과열지구로서 7월말로 예정된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1년 후에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오는 2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6월28일부터 7월6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043-873-9554) 또는 LH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