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 마다 덧발라야
자외선차단제,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 마다 덧발라야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6.15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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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홍보 인쇄물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광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화장품으로, 그 차단 효과는 SPF(자외선차단지수)와 PA(자외선차단등급) 표시한다.

SPF는 자외선B를,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정도를 의미하며,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PA는 +개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크다. 자외선A는 유리창을 통과하므로 실내에서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 구입 시에는 산책, 출·퇴근 등 일상생활과 간단한 야외활동을 할 경우 SPF20/PA+ 이상의 제품 ▲해양스포츠나 스키 등으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는 SPF30 이상/PA++ 이상의 제품 ▲자외선이 매우 강한 지역 (예 : 고지대)에서는 SPF50 이상/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휴가철 물놀이에 사용할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는 내수성, 지속내수성 표시가 되어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30분 전 피부에 약간 두껍고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땀 등으로 인해 소실될 수 있어 2~3시간 마다 계속 덧바르는 것이 좋다.

6개월 미만 유아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말고 긴소매 옷을 입도록 하고, 어린이는 가급적 오일타입을 사용하고 눈 주위는 피해 발라주어야 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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