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 김명민 스틸 공개..."재난 상황 리얼하게 표현"
'연가시' 김명민 스틸 공개..."재난 상황 리얼하게 표현"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6.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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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가시'가 배우 김명민의 스틸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스틸 속 김명민은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재혁'으로 분했다.

치사율 100%의 변종 기생충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김명민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재난 상황을 리얼하게 연기해냈다.

특히 연가시 감염자의 처참한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한 스틸에서는 감염자의 시신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겁에 질린 김명민의 표정을 통해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사람들 틈에서 애처로운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증폭하게 한다.

한편 연가시는 곤충의 몸에 기생하는 가느다란 철사 모양의 유선형 동물로 물을 통해 곤충의 몸 속에 침투했다가 산란기가 시작되면 숙주의 뇌를 조종해 물 속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한다.

영화 '연가시'는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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