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5일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무역 1조 달러를 돌파한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하고 선진일류국가로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은 튼튼한 국가 안보와 이를 위한 국가 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이 밑바탕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며칠 전 6.25 참전 용사 유해 12구가 60년만에 돌아왔다”며 “이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굳건한, 세계에 자랑할 만한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또 “말로하는 애국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목숨을 바쳐 애국하는 건 함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며 “여러분들의 고귀한 애국과 희생을 국가와 국민이 기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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