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이명박 정부 초대 문화부 장관 유력
유인촌, 이명박 정부 초대 문화부 장관 유력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2.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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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이명박 정부 초대 문화부 장관 유력

중견배우 유인촌(57·중앙대교수)이 오는 25일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문화부 장관에 내정될 것이 유력하다.

새정부측은 문화부 장관등 각 부처 장관 내정자들을 이르면 14일밤이나 15일중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유인촌은 중앙대 연극학과를 나와 1974년 MBC 공채 6기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22년 간 방송된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김회장의 둘째아들로 출연하면서 효성깊고 묵묵히 일하는 신뢰성있는 인물상으로 인기를 얻었다.

유인촌은 또 1990년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렸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역을 연기한 것을 계기로 이 당선인과의 친분을 쌓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유인촌은 이창동,김명곤에 이어 대중문화 예술인으로 세번째 문화부 장관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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