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로스쿨 정원 너무적어 반납의사" 일단 유보
고려대 "로스쿨 정원 너무적어 반납의사" 일단 유보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2.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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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로스쿨 정원 너무적어 반납의사" 일단 유보

고려대는 지난 12일 주요 언론과 인터뷰를 한 이기수 총장이 "로스쿨 배정인원 120명은 너무 적어 이번에 인가받은 로스쿨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후 교내외에서 이는 비난을 우려해 일단 유보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13일 오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인가 반납 여부와 관련, “일단 결정을 유보하고 학교 구성원 전체의 의견을 묻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경효 법과대학장은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학생과 교수들, 학교 본부 구성원들의 동의를 얻어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려대 법대 교수들은 로스쿨 인가 반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날 정오부터 서울 성북구 교내 법학관에서 법대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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