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세
전국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세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5.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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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파트값은 -0.01%로 3주 연속 하락세다. 수도권은 0.00%로 약보합세를, 도지역은 0.04%, 광역시 0.06% 등 지방시장도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

31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은 -0.07%로 3주 연속 집값이 떨어졌다. 강남구 -0.10%, 강서구 -0.10%, 은평구 -0.09%, 성동구 -0.08%, 도봉구 -0.07%, 마포구 -0.04%, 강동구 -0.03% 등은 불황을 이어갔고, 동작구 0.04%, 송파구 0.02%, 용산구 0.01% 는 소폭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값도 -0.29%로 3주 연속 하락세다. 지난 5.10 대책 전 0.37%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이 더 높아졌다. 특히 송파구 -0.82%, 강남구 -0.34%, 강동구 -0.22%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높았다.

이밖에 경기도 -0.03%, 인천시 -0.03%, 1기 신도시 -0.06% 등 수도권 시장 상황도 서울과 별반 다르지 않다. 경기도에서는 양주시 -0.14%, 군포시 -0.09%, 성남시 -0.08%, 안양시 -0.07%, 광명시 -0.03%, 과천시 -0.02% 등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했다.

인천도 부평구 -0.14%, 서구 -0.01%, 연수구 -0.01%, 중구 0.00%, 동구 0.00%, 남구 0.00%, 계양구 0.00% 등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도시에서는 일산 0.02%, 중동 0.01%, 산본 0.01% 등의 집값이 상승했고, 분당 -0.11%, 평촌 -0.09%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한편, 지방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가 0.31%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경상북도 0.08%, 제주도 0.02%, 충청북도 0.01%, 전라북도 0.01% 등의 순이었다.

강원도에서는 강릉시 0.64%, 원주시 0.39%, 춘천시 0.11% 등이 많이 상승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영주시가 1.06%, 전라북도 군산시 0.14%, 충청북도 청주시 0.02%, 제주시 0.02%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5대 광역시에서는 광주시가 0.29%, 대구시 0.13%, 대전시 0.08%, 울산시 0.03%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부산시는 -0.05%로 하락했다.

부산시에서는 중구 -1.08%, 사하구 -0.33%, 영도구 -0.16%, 강서구 -0.01% 등 대부분의 지역들이 소폭 하락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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