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CC, 연료필터 불량으로 자발적 리콜
폭스바겐 티구안·CC, 연료필터 불량으로 자발적 리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5.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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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연료 내 이물질을 걸러주는 연료필터 불량으로 운행 중 연료가 누유 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1년3월25일~9월20일 사이에 제작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티구안(Tiguan2.0TDI) 차량 382대, 씨씨(CC2.0TDI) 차량 729대 총 1111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6월 1일부터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연료필터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 문의(080-767-0089)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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