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세력 증시 원천봉쇄? 실효성은 의문
작전세력 증시 원천봉쇄? 실효성은 의문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2.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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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세력 증시 원천봉쇄? 실효성은 의문

앞으로, 증시에서 작전 등 불공정 거래를 해 부당이익을 취하고 증시를 어지럽히는 투자자들에 대해 제재가 가해진다.

증권 감독당국은 불공정 거래에 반복적으로 연루된 투자자는 모든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연내에 실시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 한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으로 국회에 법 개정안이 상정되면서 연내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회이상 불공정 행위를 한 투자자들은 증권사 계좌를 열 수 없도록 하겠다는 발상이다.

증시에서는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명목상으로라도 작전세력 연루자에 대해 계좌개설을 불허하는 것은 잘한 일"이라는 의견이다.

다만, 작전세력이 자신의 명의로 계좌개설을 하지 않고 지인들을 통해 명의개설을 하는 경우는 제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실효성에는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이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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