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는 치매관련 연구사업의 통합 관리, 치매 예방·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보급, 관련 전문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시설, 인력, 연구 등 노인정신건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중앙치매센터' 운영기관으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앞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U-헬쓰센터'(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내)에 공간을 마련해 올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5년간 중앙치매센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중앙치매센터 지정으로 치매관리 전달체계의 골격이 완성되었다고 밝히며 중앙-권역-지역 상호간 유기적 네트워킹을 위해서는 각 센터간 역할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치매센터가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계자 워크샵,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원·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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