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호스트 변신한 박나림, '100억 완판녀' 등극
쇼핑호스트 변신한 박나림, '100억 완판녀' 등극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5.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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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호스트에 도전한 박나림 아나운서가 100억 완판녀에 등극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박나림은 지난 4월부터 홈쇼핑 채널 GS샵에서 방송되는 '똑소리 살림법'의 쇼핑 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24일 GS샵에 따르면 박나림이 단 7회 방송에 누적 매출 104억원을 달성했다. 그녀는 지난 7일 첫 방송에서 '휴롬 천연 원액기'와 '포트메리온 10인조 세트'를 매진시키며 2시간에 17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어 14일 두 번째 방송에서도 '벨기에 라텍스코 라텍스'와 'LG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18억5000만원 어치나 팔아치웠다. 세탁세제 '퍼실'의 경우 한시간 동안 무려 만 세트 이상을 판매하기도 했다. 매 1분마다 160 세트 이상을 판매한 셈이다.

GS샵 관계자는 "박나림 아나운서는 지상파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취자들과 소통이 중요한 라디오를 오랜 시간 진행해온 노하우에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실제 주부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솔직한 멘트가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박나림은 1996년 MBC에 입사해 '주말 뉴스데스크'와 '생방송 화제집중' 등을 진행했으며, 2004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쇼핑호스트로 전향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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