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미만 직장인 98.2%, "직장생활 중 슬럼프 경험"
3년 미만 직장인 98.2%, "직장생활 중 슬럼프 경험"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5.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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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미만의 신입 직장인 대부분이 슬럼프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입사 3년 차 미만의 신입 직장인 2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98.2%가 직장생활 중 슬럼프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슬럼프를 처음 경험한 시기는 '입사 후 1년'이 2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입사 3~6개월(25.3%)', '입사 1~3개월(16.6%)', '입사 2년(15.2%)', '입사 직후(3.6%)' 순이었다.

슬럼프가 찾아오는 이유(복수응답)는 '반복되는 업무에 따른 권태감'이 60.3%로 1위를 차지했고, '불투명한 미래' 54.9%, '낮은 급여' 51.6%, '직장상사 및 동료와의 관계' 46.2%, '직무 성취감 부족' 45.5%, '과도한 업무량과 잦은 야근' 41.9% 등이 뒤를 이었다.

슬럼프의 주기는 '6개월'이 25.6%로 가장 많았다. '3개월' 23.1%, '한 달' 20.9%, '1년' 19.5%, '2년' 6.5%, '3년' 4.3% 등이었다.

슬럼프 극복 방법(복수응답)은 50.2%가 '지인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답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극복'한다는 응답도 47.7%였으며 '긍정적인 생각' 38.3%,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이직' 37.2%, '취미생활에 몰두' 33.9%, '재충전을 위한 여행' 19.9%, '회사 상사나 동료에게 상담' 17.7% 등이 있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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