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은혜 기자 사표제출, 청와대 부대변인 수락
MBC 김은혜 기자 사표제출, 청와대 부대변인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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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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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은혜 기자 사표제출, 청와대 부대변인 수락

MBC 김은혜 기자(37)가 청와대 부대변인직을 택했다.

김은혜 기자는 12일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최근 청와대쪽에서 영입제의를 받았고 주변분들과 가족들의 상의를 거쳐 제의를 수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MBC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김기자는 "4년전부터 한나라당 전국구 1번을 제의 받은 바 있다 "고 밝히고, "다만 이번 결정은 단순히 정치분야나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 것은 아니고 퍼블릭 서브스 분야에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또 한나라당 비례 대표 출마설과 관련해 “비례대표 출마 생각이 있었다면 4년 전에 갔을 것"이라고 일축하고 "지금은 전혀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기자는 이화여자 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12월 보도국에 입사한 이래 1994~95년 사회부 경찰기자, 96~99년 정치부 국회 출입기자를 거쳐 99년부터 2006년까지‘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등 각종 뉴스의 앵커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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