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은 이날 오후 1시40분쯤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해 기자들에게“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영욱의 주장과 피해자 김모양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점을 감안,‘성관계에 대한 강제성’ 여부와 미성년자임을 인지했는지 여부등에 대해 추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욱은 지난 3월 미성년자인 김모(18)양을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술을 먹이고 강간한 협의를 받고 있으나 검찰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보강수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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