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 1900선 붕괴
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 1900선 붕괴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5.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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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증권/시황]코스피 지수가 결국 1800선으로 떨어졌다.

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능성등 유럽발 리스크등이 부각되며 외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간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77포인트(0.77%) 내린 1898.96로 마감했다.

코스피의 추락은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서 비롯됐다. 외국인은 10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동반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를 글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의료정밀, 통신업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시장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외인 매도세에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전 거래일보다 8.03포인트(1.64%) 내린 480.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 1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27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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