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강기갑 비대위 체제 출범
통합진보, 강기갑 비대위 체제 출범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5.1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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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은 14일 강기갑 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출범하기로 했다.

심상정·유시민·조준호 공동대표단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총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이 모두 가결됐다"고 전자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동대표단과 경선을 거친 비례 당선자 및 후보자 전원이 총사퇴하게 됐다.

또 강기갑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된다.

아울러 지난 12일 중앙운영위원회 폭력사태와 관련 당권파 장원섭 사무총장의 해임을 의결했다.

한편 13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실시한 전자 투표에는 재적위원 912명 가운데 54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찬성 541명, 반대 4명으로 당 혁신 결의안이 가결됐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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