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 개소
방통위,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 개소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5.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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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8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인터넷상 주민번호 수집·이용 제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방통위는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주민번호를 악용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기업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번호 수집·이용 제한 정책'의 법제화를 추진중이다.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는 △주민번호 수집·이용 제한 정책 안내 △웹사이트 주민번호 수집·이용 현황 모니터링 △웹사이트 회원가입시 주민번호 입력란 삭제 및 DB 변경을 위한 기술지원 △주민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아이핀 등) 개발·보급 등 주민번호 수집·이용 제한 정책 이행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는 서울 가락동 소재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청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번호 수집·이용에 관한 상담·문의는 직접 방문 또는 전화([일반상담] ☎118, [기술법률상담] 02-405-5250~1), 전자우편(118@kisa.or.kr), 개인정보보호포털(www.i-privacy.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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