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입임대주택 537가구 공급
서울시, 매입임대주택 537가구 공급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5.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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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는 저소득계층과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다가구)' 537가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은 SH공사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저소득가구에게 시중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10년간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자치구별로 도봉구 145가구, 강서구 89가구, 은평구 53가구 등 서울시 21개구에서 총 537가구를 공급한다.

크기별 조건과 평균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보면 '가'형(1인 이상, 평균전용면적 32㎡, 630만원/5만원), '나'형(2인 이상, 평균전용면적 50㎡, 1400만원/11만원), '다'형(3인 이상, 평균전용면적 64㎡, 1600만원/13만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주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 1순위자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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