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리아' 리분희 최근 모습 공개
영화 '코리아' 리분희 최근 모습 공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5.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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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리아'의 실제 주인공 리분희 선수의 최근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와 리분희 조선장애인체육협회 서기장의 만남을 추진했던 재외동포 국제교류단체 '푸른나무'는 리분희 서기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분희 서기장의 모습은 21년 전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을 만큼 여전히 고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현재 리분희 서기장은 북한장애인올림픽 선수들을 이끌고 북한 최초로 참가하는 이번 런던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해 북경에서 합숙훈련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8일 '코리아' 제작사 더타워픽쳐스는 현정화 전무의 자필 편지와 반지를 푸른나무를 통해 북경에서 전달하려고 했으나 전하지 못했다.

푸른나무의 협력선교사 신영순 선교사는 "리분희 서기장은 편지와 선물을 끝내 고사하며 '정화의 마음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 나도 정화를 많이 보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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