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캠코 ‘불행은 끝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 강의
권영찬, 캠코 ‘불행은 끝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 강의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2.05.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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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이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청주시 흥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합동 금융설명회’에서 ‘불행은 끝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동으로 주최 했으며,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이 된다. 행사의 목적은 저소득층ㆍ저신용자에 대한 서민금융 교육 및 금융전문가들의 개별상담 실시로 도내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 해소와 이를 통한 민생경제 안정화 도모에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 미소금융등 8개기관이 참여하며 충정북도 시민이라면 누구나가 참여할수 있다. 앞서 2시부터는 서민금융지원제도와 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문 강연이 진행되며, 이후 개그맨 행복재테크 강사 권영찬의 강연이 1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개그맨 권영찬은 2005년 당시 사업이 부도를 맞이하면서 모든 신용거래가 정지되고, 당시 부채로 인해서 4천만원 상당의 금액을 돌려 막기로 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며, 그때만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전한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비가 오면 땅이 더욱 굳듯이, 신용불량자가 되고 자금이 쪼들린다고 해도 미래에 대한 꿈은 절대로 버리면 안된다고 당부한다.

이와 더불어 권영찬은 2005년 당시 5억원대의 연봉에서 사업부도와 방송을 쉬게 되면서 모든 재산을 날리게 되었을때의 암울함도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권씨는 포기보다는 다시 일어나기로 결심하고 월 28만원의 라디도 게스트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금 생각하면 옛날 이야기 같지만 불과 7년전의 일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서민들에게 용기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그맨 권영찬은 KBS 아침마당 고정게스트, 한국경제TV ‘일과사람’ MC, CBS 라디오 손숙, 한 대수의 행복의 나라로 고정게스트를 맡고 있다. 권씨는 지난 27일에는 캠코 포항시청에서 강의를 진핸하였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마포에 있는 광성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선생님이 웃으면 아이들이 행복하다’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바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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