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7일 2012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주력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해외수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 1734억원, 영업이익 208억원, 당기순이익 16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23.4%, 당기순이익은 21.1%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 등 주력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두백신, 독감백신 등의 남미수출로 인한 해외수출 확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등 자회사들의 매출이 가세하면서 실적 신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23% 증가한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현지 혈액원 인수 효과로 나타나는 혈액제제의 원가율의 하락과 판매관리비의 효율적 집행으로 내실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데일리경제]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