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인기드라마에서는 감초처럼 넘나드는 아역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화제가 되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곤 한다.

최근 터프가이 최민수가 출연하고 있는 JTBC 해피엔딩에 신인 아역배우의 깜찍한 연기가 세간에 회자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장다나는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연출 곽영범, 극본 김윤정)에서 김두수역할로 분한 최민수의 외손녀딸 이지민역으로 드라마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극중 장다나는 똑똑한 철부지 아빠(박정철)와 무식한 정의파 엄마(소유진)의 끝없는 전쟁속에서 일찍 철이 든 똘똘하고 사랑스러운 딸로 나오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장다나 소속 관계자는 "아직 어린 친구이고 처음 연기를 시작하는 단계라 실수도 많이 하겠지만 이쁘고 귀엽게 봐줬으면 좋겠다"라면서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피엔딩은 방송국 사회부 기자이며 가족을 이해 돈 버는 것에만 급급했던 가장 김두수(최민수)가 시한부 삶을 선고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휴먼 코미디물이다. 최민수, 심혜진, 이승연, 강타, 김소은 등 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월요일과 화용일 저역 8시 45분에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