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내달 전당대회서 모바일 투표 실시
민주통합, 내달 전당대회서 모바일 투표 실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5.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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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6월 9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지난 1월 15일 전당대회와 같은 방식으로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 모집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원래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이번 전당대회에 한해서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 모집을 하지 않고 국민여론조사로 하는 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해왔지만 최고위와 당무위는 이전에 결정했던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 모집을 하고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다만 65세 이상 신청자의 경우, 특히 농촌·도서지역의 모바일 투표 참여가 불편한 점을 감안해 신청자에 한해 모바일투표가 아닌 유선전화 전화면접원 조사 투표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통합당은 전당대회에 앞서 지역에 새로운 대의원 구성을 위해 지역 조직책임자인 지역위원장 22명을 인준했다.

◇ 인준 지역위원장 명단

서울 관악을 정태호, 서울 노원병 이동섭, 서울 은평을 고연호, 부산 영도구 김비오, 대구 달서을 권오혁, 인천 남구갑 박우섭, 대전 대덕구 박영순, 울산 남구을 임동욱, 울산 북구 이상범, 울산 울주군 김춘생, 경기 성남중원 정환석, 경기 고양덕양갑 박준, 경기 의정부을 강성종, 경기 이천 김도식, 경기 여주양평가평 조민행, 충남 홍성예산 정보영, 경북 경주 이상덕, 경북 경산청도 김창숙, 경남 산청함양거창 윤학송, 경남 창원시성산구 변철호, 경남 거제 장운, 강원 동해삼척 한호연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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