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학래 ‘송해야 밥은 먹고 다니니!’ 막말
개그맨 김학래 ‘송해야 밥은 먹고 다니니!’ 막말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2.05.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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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학래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오는 6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가 진행되는 ‘송해 빅쇼’에 함께한다. 김학래씨가 참여하는 코너는 ‘송씨네4형제’ 이야기로 송씨네 첫째가 이용식, 둘째가 김학래, 셋째가 엄용수 그리고 송해씨가 막내로 출연한다.

이 코너에서는 처음에 삼형제가 먼저 나와서 ‘얘, 막내는 왜 이렇게 안나오냐! 키가 작아 다리가 짧아서 오는데 시간이 걸리나?’부터 시작하며 관객들의 배꼽을 뽑아낸다. 제일 대선배인 송해씨가 막내로 등장하기에 그 설정부터 유쾌한 웃음거리가 되며, 중간 중간 대본과 함께 4명 코메디언의 애드립이 빛을 발하는 코너이다.

특히 개그맨 김학래는 ‘송해야 너는 밥은 먹고 다니냐! 매일 굶다 보니 얼굴이 마르다 못해 얼굴이 부었구나!라며 송해씨의 얼굴을 만지고 우는 표정을 보인다’ 이 상황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전원이 포복절도 한다.

옛 악극공연을 그대로 담아와 개그맨 김학래, 이용식, 엄용수씨 외에도 인기 트로트 가수들과 연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개그맨 김학래는 ‘오랜시간 송해 선배님과 함께 해왔는데 매번 함께 하는 악극공연을 하면서 송해 선배님의 열정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 어느 자리에서 하늘같은 선배한테 막말을 하고 반말을 하겠냐며, 송해 빅쇼에 참여하면서 대선배를 막내치급하며 연기를 하니 속이 시원할때가 있다고 전했다.

그래도 공연이 끝나면 죄송한 마음도 있고, 옛 코메디시절 이야기를 하며 ‘송씨네 4형제’는 김학래씨와 임미숙씨가 운영하는 차이나린찐에 모여서 회포를 푼다고 전했다.

최근에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차이나린찐 인절미 탕수육을 홈쇼핑에 방송하면서 송씨네 4형제도 둘째로 출연하는 김학래씨를 위해서 팔을 걷고 나섰다.

뽀식이 이용식씨는 ‘김학래의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이렇게 살이 쪘다’고 지원 사격을 해주며, 엄용수씨는 ‘김학래의 탕스육을 먹으면 절대 이혼을 안한다. 나도 일찍 먹었으면.......’라고 지원 사격을 해줘서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송씨네 4형제 이야기’는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송해 빅쇼’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관람할수 있다.

한편,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홈쇼핑에 론칭한 ‘인절미 탕수육’은 3일(목) 저녁 8시 30분부터 현대홈쇼핑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김학래씨와 임미숙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웃음을 전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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