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뮤지컬, ‘잭더리퍼’로 9월 일본 진출
엠뮤지컬, ‘잭더리퍼’로 9월 일본 진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5.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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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뮤지컬은 2일 뮤지컬 '잭더리퍼'가 7월 국내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2012년 9월 일본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2009년 초연 이후 2차례의 앵콜 공연을 거쳐 최고의 스릴러 뮤지컬로 평가 받는 뮤지컬 '잭더리퍼'는 7월 20일 국립극장에서 공연 될 예정이며, 이어서 9월과 10월에 도쿄 아오야마 극장 공연을 확정 지었다.

단순 해외 라이선스의 도입과 모방이 아닌, 재 창작 작업을 통해 탄생한 뮤지컬 '잭더리퍼'는 작품 선정 당시인 2008년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다방면의 작업을 진행 했다.

이번 일본 진출은 한국과 일본 유수의 파트너들과 손을 잡고 진행하는 한국어 버전 공연이다. 단순히 일본 제작사에 의해 공연 되거나 일회성으로 그치는 공연이 아닌, 수년간의 공동 파트너쉽 작업을 통해 탄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일본 공동제작 그룹으로는, 일본 내 최고의 공연 기획사인 쿠아라스가 선점했다. 일본 내 다양한 문화 산업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쿠아라스는 후지미디어홀딩스 산하의 광고 대행사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Nine The Musical' 'COCO' 등의 작품을 성공시킨 바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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