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가격 공개..."2802~3776만원"
현대차, 신형 싼타페 가격 공개..."2802~3776만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5.0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는 1일 신형 싼타페의 판매가격을 최종 확정하고, 2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의 판매가격은 각 트림별로 ▲2.0 2WD 2802만원~3394만원, ▲2.0 4WD 3062만원~3604만원, ▲2.2 2WD 29096만원~3558만원, ▲2.2 4WD 32014만원~3776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이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주력모델은 2.0 2WD ‘프리미엄’(3008만원)으로 기존 싼타페 2.0 2WD ‘MLX 럭셔리’ (2984만원)에 비해 24만원 인상됐으나 각종 신 사양 추가, 연비개선 등 약 180만원 상당의 상품성이 보강됐다.

실제로 기존 싼타페 ‘MLX 럭셔리(Luxury)’ 와 비교시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급제동경보시스템(ESS), ▲하체상해저감장치(EFD),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후방충격저감시트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주행성능과 편의사양 역시 ▲유압 스톱핑 댐퍼(HSD),▲플렉스 스티어(Flex Steer)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운전석 12WAY 전동시트, ▲2열시트 리모트 폴딩 기능, ▲LED 리어콤비 램프 등 기존 모델에는 없었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 외에도 일반부품 보증수리기간을 기존 ‘2년/4만km’에서 ‘3년/6만km’로 연장하는 등 디자인에서부터 안전·편의사양, 서비스 등 전 부문에 걸쳐 실질적으로는 가격인하 효과가 있어 역대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추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