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분기 매출 3조 5389억원, 영업익 3369억원
삼성중공업, 1분기 매출 3조 5389억원, 영업익 3369억원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4.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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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27일 1분기 매출액은 3조 5389억원, 영업이익 3369억원, 당기순이익은 2527억원으로 나타났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231억원)은 0.7% 증가했고 영업이익(556억원) 14.2%, 당기순이익(484억원) 16.1% 감소했다.

이는 2007~2008년도 수주물량의 매출 비중이 줄어들고 2009년 이후 수주한 수익이 낮은 선박의 매출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한편 전분기(2011년 4분기)에 비해서는 드릴십의 건조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향상됐고, 해양프로젝트 설계변경(Change Order)에 따른 공사대금 입금(1회성 요인)과 판매관리비 등 비용 감소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2분기 이후의 수익성은 1회성 요인이 반영된 1분기 보다는 둔화될 전망이며, 2012년 연중 영업이익률은 6~7%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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