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영화 '슈퍼스타'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슈퍼스타'는 속물 근성 가득한 2류 뮤지컬 감독과 천부적 노래 실력을 가진 다문화 가정의 소년 '영광'이 의도치 않게 파트너가 돼 뮤지컬 오디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변화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지난달 25일 크랭크인했다.
김래원은 마음은 이미 브로드웨이이지만 현실은 알아주는 이 하나 없는 무명의 뮤지컬 음악 감독 '유일한' 역을 맡았다.
김래원은 진중하고 선 굵은 연기에서 벗어나 철부지 같은 성격의 캐릭터 '유일한' 역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의 소년 '영광' 역에는 전국적 오디션을 통해 신인 배우 지대한이 캐스팅됐으며 이 외에도 이광수, 조안, 황용연이 합류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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