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통합신당, 통일부 존치키로 합의
한나라-통합신당, 통일부 존치키로 합의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2.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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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통합신당, 통일부 존치키로 잠정합의

한나라당-대통령직 인수위는 그동안 정부조직 개편에 있어 통일부를 없애겠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한발 후퇴, 존치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대통령직 인수위는 8일 통일부를 존치시키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인권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에서 독립 기구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신당 최재성 원내대변인과 인수위 정부조직 TF팀장인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조직 개편안의 최대 쟁점 중 하나로 통합신당과 갈등을 겪었던 통일부 존폐 문제가 사실상 합의되면서 한나라당-통합신당간 갈등 소지가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신당 최 대변인과 한나라당 박 의원은 10일 정부 조직 개편안을 `일괄 타결'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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