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다음달 15일 전당대회 개최
새누리당, 다음달 15일 전당대회 개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4.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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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전당대회를 다음달 15일 열기로 최종 확정했다.

전대 선거인단은 기존과 비슷한 20만명 규모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전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권영세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전대 위원은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김영우 제1사무부총장, 김을동, 배은희, 박대출(경남 진주갑) 당선자, 손수조 등 13명이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김수한 당 상임고문을 위원장, 여상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총 11명 규모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회의에서 "새누리당으로서 제1차 전당대회다. 근신하는 마음으로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황 대변인은 "특히 지난번 돈봉투 사건이 일어난 후의 첫 전대이기 때문에 그 폐해를 막고 깨끗한 전당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선관위에서 구체적으로 협의를 할 것이고, 이런 사안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제재를 하는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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