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혜박, 6월부터 국내 활동 시작
톱모델 혜박, 6월부터 국내 활동 시작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4.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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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톱모델 혜박(본명 박혜림)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뉴욕에서 데뷔한 후 뉴욕, 파리, 밀란 등 해외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혜박(HYE PARK)'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5년 모델로 데뷔한 혜박은 동양인 최초로 샤넬,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 무대에 올랐을 뿐 아니라 미국 '보그(VOGUE)'와 이탈리아 '보그(VOGUE)'지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며, 2008년에는 세계 모델들의 순위를 다루는 '모델스닷컴(models.com)'에서 동양인 최고 순위인 18위에 올랐다.

지난해 3월에는 지젤 번천 등 세계 톱 모델들만이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발망(Balmain)'의 패션쇼에 동양인 최초로 등장해 다시 한번 세계 패션 관계자들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혜박은 뉴욕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한국활동을 통해 패션 모델로서의 작업 외에도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스팀은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 등이 소속돼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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