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금융권 가계대출 1조원 증가
2월 금융권 가계대출 1조원 증가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4.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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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수요가 늘면서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640조3000억원으로 1월 639조3000억원보다 1조원 늘어났다.

한은 측은 "이사 수요 등 계절적 요인으로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5000억원 증가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도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모두 늘면서5000억원 늘었다. 기관별로 상호금융에서 4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에서 각각 1000억원씩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5000억원씩 늘어 대출 잔액은 각각 412조7000억원, 227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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