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의 여신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삼성-KIA전 시구자로 나서
시구의 여신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삼성-KIA전 시구자로 나서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2.04.1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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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야구가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지난 7일 4개 구장에서 개막식을 치르며 개막식에 시구를 한 인기연예인들의 다양한 시구폼도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 개막전에서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박하선이 시구자로 나섰다. 박하선에 이어 지난 8일 열린 두산과 넥센과의 2차전 경기에는 ‘해를 품은 달’로 오빠들의 마음을 훔친 아역탤런트 김유정양이 시구자로 나섰다. 그런가 하면 부산 사직국장에서 진행된 롯데와 한화의 개막전에서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강소라가 시구자로 나서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의 시구의 여신은 어느 인기스타가 차지할까? 그중에서도 광주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씨가 오늘 저녁 6시에 광주에서 진행되는 삼성과 KIA전의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시구행사는 KIA대 삼성전 경기에 앞서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상인 이성혜씨의 시구와 마스코트인 여니수니의 시타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마스코트 여니수니는 클리닝타임때 열리는 K-RACE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 진이자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혜씨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기 위해 오늘 시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혜씨는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 되면서 8월에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에 나서며 팬들에게 개념 시구자로 인정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성혜씨는 현재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준비하며 최근에 김영세 디자이너와 함께 봄 시즌 의상화보를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성혜씨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세계적인 중요 행사인만큼 여수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가 될것이라고 전하며, 그러기 위해서 멋찐 시구를 준비하고 있는만큼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 야구관계자는 ‘이성혜씨가 170cm의 늘씬한 키에 건강한 미인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오늘 경기전에 진행되는 시구폼에 대해서 카메라 기자분들과 광주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씨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동안 전남 여수시 여수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세계 100여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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