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의 거장 케니 지가 오는 5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케니 지는 색소폰의 매력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고 기악연주자로서 세계최고의 음반판매기록(보컬리스트를 제외한 기악연주자로는 최고의 기록)을 보유한 색소포니스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9월의 첫공연 이후 여러 차례 방한해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최고시설의 공연장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케니 지 밴드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 케니 지가 대규모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케니 지는 자신의 밴드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등지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케니 지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 자신이 직접 고른 색소폰을 선물로 증정할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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